"연결이 안 돼요"는 사실 여러 고장이 뭉뚱그려진 말이에요. 실패의 모양만 읽어도 수색 범위가 반으로 줄어듭니다.
TCP는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3-way 핸드셰이크로 양편이 준비됐는지 확인합니다.
실패는 반드시 이 세 단계 어디선가 납니다. 어디가, 어떻게 깨졌는지가 지문이에요.
빨리 실패는 오히려 좋은 신호입니다 — 누군가 응답은 했다는 뜻이라 수색이 좁아요. 느리게 실패가 후보가 넓습니다.
| 증상 | 걸리는 시간 | 패킷 | 뜻 |
|---|---|---|---|
| 타임아웃 | 수 초 | SYN만 반복 | SYN이 조용히 버려짐 (DROP / 경로 유실) |
| Connection refused | 즉시 | SYN → RST | 목적지까지 갔는데 포트가 닫힘 (또는 누가 RST를 쏨) |
| 중간자 RST | 즉시 | SYN → RST | 겉은 refused인데 방화벽이 srv인 척 쏜 것 |
05장 블랙홀(침묵)과 refused(즉시 자백)의 TCP 버전이에요.
같은 서버
10.8.2.10의 포트 네 개에 운명을 네 가지 심어 둡니다.
이 랩은 일부러 고장을 장전한 채 시작합니다. 증상부터 보고, 패킷으로 가르고, 계층별로 고칩니다.